해운대와 송정을 연결하던 폐선부지에 새 시설물이 생겼다는 소식은 진작 들었는데, 딱 그곳을 가기 위해 시간을 내지 않고는 우연히 들를 수는 없었다.
저녁이 다 되어서 버스를 타고 송정에 도착해 길 따라 걷기 시작한다.
해가 많이 짧아져 금방 어둑해 진다.
한참 걸어가고 있는데, 작은 기차가 다닌다.
힘들지만 그래도 걸어가는게 더 좋지. ^^
아직은 운행하지 않는 공중 자전거(?)도 이미 설치는 되어 있다.
오랜만에 빠르게 걸어봤는데, 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