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해뜨는 시간이 7시 10분쯤으로 빨라졌다.
대강 맞춰서 간다고 했는데, 봉수대에서 해돋이를 맞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계속 걸어가다 엄광산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봉우리 바로 전 해가 돋았다.
바꾼 폰의 망원, 광각렌즈가 큰 역할을 한다.
겨울 가뭄이라서인지 숲속 연못의 수위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낮다. 봄이되는 어떨까 걱정이다.
바람들이 사는 곳
이젠 해뜨는 시간이 7시 10분쯤으로 빨라졌다.
대강 맞춰서 간다고 했는데, 봉수대에서 해돋이를 맞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계속 걸어가다 엄광산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봉우리 바로 전 해가 돋았다.
바꾼 폰의 망원, 광각렌즈가 큰 역할을 한다.
겨울 가뭄이라서인지 숲속 연못의 수위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낮다. 봄이되는 어떨까 걱정이다.
새로 온 수영인 중 동호회에서 DIT 수영장을 빌려 토요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훈련을 하는 사람이 있어 같이 한 번 가 보자고 초대를 받았다.
진작부터 다른 수영장을 가 보고 싶었었고, 특히 DIT 수영장은 같이 수영했었던 이서연씨가 다녔던 수영장이라 기회가 있으면 가려고 했던 곳이다.
오랜만에 들른 서면로타리는 아주 생소한 모습이었다.
계속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 한 번만 갔지만 여러 번 갈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다른 수영인과 만나는 것 자체로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