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2

엄광산에서 해맞이

 이젠 해뜨는 시간이 7시 10분쯤으로 빨라졌다.

대강 맞춰서 간다고 했는데, 봉수대에서 해돋이를 맞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계속 걸어가다 엄광산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봉우리 바로 전 해가 돋았다.

바꾼 폰의 망원, 광각렌즈가 큰 역할을 한다.


겨울 가뭄이라서인지 숲속 연못의 수위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낮다. 봄이되는 어떨까 걱정이다.

























2022-02-19

말로만 듣던 DIT 수영장

 새로 온 수영인 중 동호회에서 DIT 수영장을 빌려 토요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훈련을 하는 사람이 있어 같이 한 번 가 보자고 초대를 받았다.

진작부터 다른 수영장을 가 보고 싶었었고, 특히 DIT 수영장은 같이 수영했었던 이서연씨가 다녔던 수영장이라 기회가 있으면 가려고 했던 곳이다.

오랜만에 들른 서면로타리는 아주 생소한 모습이었다.


크기가 크기 않고 탈의실과 샤워장은 완전 구식 느낌.
레인이 딱 6개 있고, 한 쪽은 깊고 다른 쪽으로 갈수록 점점 얕아지는 옛날 수영장 스타일이었다.


1시간은 맨 발로, 두번째 시간은 오리발을 신고, 마지막엔 스타트로 하는 구성이었다.
몇 년만에 스타트를 했는데 힘빼고 하니 폼은 크게 흉하지는 않았나 보다.


계속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 한 번만 갔지만 여러 번 갈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다른 수영인과 만나는 것 자체로 즐거웠다.

2022-02-17

펭수 우산

 EBS와 1년 동안 하던 일이 마무리 되었다.


결과물과 함께 사은품을 챙겨서 택배가 왔다.

그 중 펭수 우산 ^^



2022-02-13

엄광산, 휴일 이틀

12일 토요일과 13일 일요일 조금 다른 코스로 다녀왔다. 


2월 12일
















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