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처음 갔었는데, 천가동에서 대항항으로 넘어가는 산길이 있다는 건 알았는데, 모두 연결되어 있는지 몰랐었다.
얼마전 구독 중인 유튜버가 가덕도에 가서 넘어가는 길에 대한 조언을 했는데, 정작 나도 모르니 제대로 이야기해 줄 수 없었다.
내일 마감인 작업을 미리 마무리 해서 평소와 달리 오후에 출발했다.
가덕도의 소양보육원을 도착지로 지정해서 네이버 지도에서 찾으면 천가동에서 넘어가는 길로 갈 수 있다.
바람들이 사는 곳
지난 설 연휴 처음 갔었는데, 천가동에서 대항항으로 넘어가는 산길이 있다는 건 알았는데, 모두 연결되어 있는지 몰랐었다.
얼마전 구독 중인 유튜버가 가덕도에 가서 넘어가는 길에 대한 조언을 했는데, 정작 나도 모르니 제대로 이야기해 줄 수 없었다.
내일 마감인 작업을 미리 마무리 해서 평소와 달리 오후에 출발했다.
가덕도의 소양보육원을 도착지로 지정해서 네이버 지도에서 찾으면 천가동에서 넘어가는 길로 갈 수 있다.
옥상에서 자그마한 텃밭을 만들었는데, 물을 주면 통과한 물이 배수구로 흘러 집 앞으로 흐르게 되어 습기가 차고 혹시 이끼가 생겨 미끄러지지나 않나 하는 문제가 제기 되었다.
그래서 조금만 물을 주어 통과하는 물이 없도록 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어 배수구를 막기로 했다.
비가 많이 내릴 땐 올라가서 점검하기로 했다.
방수 실리콘(픽싱텐)을 동네 철물점에서 사 와서 이케아에서 산 컵 덮개를 받치고 넉넉하게 쏴서 막았다.
얼마나 물이 새는지는 나중에 확인해 볼 예정이다.
공유기를 하나 더 구입하려고 오래동안 눈팅을 했다.
몇 년 전 통신사에서 사용하던 공유기가 풀려 5Ghz 지원되는 제품이 15,000원 정도여서 구입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결국 구입하진 않았다.
이틀 전 동호회 장터에 이 제품이 올라와서 바로 구입했다. ^^
겉은 많이 낡았지만 사용에는 지장없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 53,000원
지난 3월 21일 다친 오른손 무명지 첫마디 부러진 것 치료가 오늘로 끝났다.
처음 수술하고, 입원도 하고, 12년 동안 빠지지 않았던 수영을 1개월 보름이나 빠지고,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아 주먹을 다 쥐지도 못하지만 병원 치료는 끝났다.
손가락이 부어 있는데 일상 생활을 하며 조금씩 나아진다고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가 내린다.
어린이 대공원 앞에 도착하니 딱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나마 작년처럼 호우주의보는 내리지 않아 행사가 모두 취소된 것은 아니었다.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좀 보였고, 회관에는 많았다.
초읍에 도착하자마자 아침 겸 국수를 먹었다.
삼광사는 힘들다고 해서 패스해서 오전 중 일정이 끝났다.
핀은 모두 제거했지만 아직 상처가 있으니 고여 있는 물, 즉 수영은 안되고 흐르는 물, 즉 샤워는 해도 된다고 한다.
한 달 보름만에 본 손가락은 2~3mm 두께로 때가 끼어 있다.
한 번 씻어서는 안되고 여러 번 씻어야 해결될 듯
원래 시간에 맞춰 수영장에 가서 사람들 만나 인사하고 샤워만 하고 나왔다.
씻어도 씻어도 때가 계속 나오고, 너무 문질러서 피부가 아파서 씻는 건 멈추고 로션을 발라 마무리 했다. ^^
부러진 손가락에 끼워져 있던 핀 3개 중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것은 진작에 뽑고 내부에 있던 2개는 4월 30일 수술해서 뽑은 뒤 상태 확인을 위해 방문했다.
아직 2주는 더 있어야 하고 간단한 샤워는 가능하다고 해서 그나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