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유채가 피고 벚꽃이 필 때쯤 대저생태공원을 방문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르나19로 자제하다 사람이 적을 것 같은 오늘 방문했다.
그래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유채는 아직 다 피지는 않았고 두군데 큰 밭에 많이 피어 있었다.
대나무 숲도 휠씬 무성해졌다.
강뚝 벚꽃은 아직 많이 피지 않았지만 일찍 나온이들이 즐길만 하긴 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 대나무 숲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집에서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 연을 날리려 준비해 왔는데, 연 부품 중 빠진게 있어 아예 꺼내기만 했다가 접었다.
미리미리 챙겨봤어야 했는데,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한 아쉬움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