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미뤄뒀던 여행을 다녀 왔다.
몇 년 전 소매물도에 갔었는데, 이번에 매물도, 소매물도와 구분해서 대매물도라고도 한다.
소매물도는 과자 선전 CF에 등대가 나와 유명한 곳으로 지금도 찾는 사람이 많고, 대매물도는 짧은 트레킹와 낚시로 유명하다고 한다.
또 폐교에 마련된 텐트장이 유명하고, 우리와 함께 배를 타고 온 대부분도 텐트를 준비해 왔었다.
거제도 저구항에서 8시 30분 여객선을 타고 30분 걸려 매물도 당금선착장에 도착했다.
그렇게 넓지 않은 섬으로 3~4시간이면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바다 수영하려고 짐은 폐교 텐트장에 두고 트레킹 시작.
트레킹 종착지 장군봉에 도착해서 멀리 소매물도가 보인다.
다시 돌아와 잠깐 바다 수영 후 준비한 라면을 끓여 먹었다.
어둑해져서 다시 거제 저구항으로 돌아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