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안될 것만 같았던 잔여 백신 신청을 했다.
평소처럼 알람이 뜨고 이젠 여러 번 해서 자연스럽게 터치를 했는데, 평소와 달리 신청 되어 버렸다.
신청한 순간엔 신청이 되었는지 조차 몰랐고, '우리동네백신상황'이란 링크를 터치했더니 이미 다 소진되었다고 나와서 신청이 안됐는 줄 알았는데, 뭔가 이상해 다시 보니 되어 있었다.
백신은 '화이자'인데, 장점은 2차 접종이 빠르다는 것이다.
7월 26일 14:00에 같은 곳에서 맞을 예정이다.
열이 나거나 하지는 않는데, 잠 잘 때 주사 맞은 왼쪽 방향으로는 돌아 눕지도 못할 만큼 쑤셨는데, 수영장에 가서는 잘 하고 왔다.
대신 집에 와서 다시 욱신거려 살살 움직여야 하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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