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 옛 부산시청에 있던 백화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청음실에서 M2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 후 BOSE는 '갖고 싶은 것' 중 하나였다.
얼마전 당근마켓에 컴패니언 5가 올라와 망설였다가 사지 않기로 맘 먹었고, 금방 판매가 되는 걸 보고 아쉬워 했고, 바로 뒤 컴패니언 3이 올라와 역시 고민했었다.
사려고 한다면 살 순 있었지만 딱히 '꼭'은 아니어서 망설이기만 했는데, 바로 어제 또 올라 온 제품.
마음을 다 먹지도 않았는데, 연락이 되었고, 그냥 구매했다.
역시 좋다.
BOSE의 오바스러운 저음이 마음에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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