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9

슈퍼커브 110 2022년 흰색

 유튜브에서 한동안 국토종주, 전국일주, 유라시아 일주등 영상을 보며 꿈꾸게 되었다.


'새 차를 살 것인가, 중고를 구할 것인가' 고민하다가도 근본적으로 '오토바이를 사도 될까' 고민을 하다 결국 새 차를 사기로 했다.

종류는 처음부터 슈퍼커브를 정했었다.

꼭 애니메이션 슈퍼커브를 봤기 때문은 아니다.


새 차 가격은 252만원.
혼다 영도점에 4월 25일 전화를 했더니 유튜브에선 2개월이나 걸린다는 차를 내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바로 구입하기로 하고, 버스 타고 매장에 가서 전액 이체함.

26일엔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다시 버스 타고 가서 등록할 때 필요한 서류만 받아 구청으로 가서 등록하고 번호판 받아옴.

27일 너무 빨리 구입이 진행되어 준비한 헬멧이 없어 지인에서 자전거 헬멧을 빌려  매장에 방문해서 번호판을 붙이고 첫 주행





학생 시절 외삼촌이 하는 치킨점에서 며칠 배달을 했을 때 스쿠터를 탄 것과 농활을 가서 청년회원 125cc 오토바이를 빌려 한 번 타 본 것이 다 였었는데, 처음이었지만 탈만했음.

오후에 구입한 헬멧, 보난자가 와서 빌린 헬멧을 반납하며 동네 한바퀴



28일 그동안 구입을 망설였던 넥워머를 사서 착용하고 다시 동네 한바퀴







슈퍼커브 2,520,000

헬멧 194,000

방수커버 20,450

비상등 교체 50,000

번호판 4,600

수입인지 3,000

취득세 50,400

보험 257,070

장갑 14,800

모자 23,980

신축고리로프등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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