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 FC900RBT PD 저소음적축, 로지텍 M331 무소음 마우스

 영상을 찍을 때 키보드 소리와 마우스 클릭 소리가 거슬린다고 영상을 의뢰한 곳에서 이야기를 해서 새로 장비를 구입했다.

레오폴드 갈축 키보드를 잘 쓰고 있어서 업체는 정했고, 축은 저소음 적축, 예쁜 모양을 찾다보니 레오폴드 FC900RBT PD 밀트 터쿼이즈를 선택했다.

마우스는 아예 무소음인 로지텍 M331을 네이버페이로 구입했고, 예비로 1개 더 주문했다.

키보드는 약 20만원, 마우스는 택배비 포함해서 개당 27,500원

두번째 휴가

 두번째 휴가를 나왔다.

첫번째는 아예 기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할 여유조차 없이 지났다.

이번처럼 며칠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번엔 다음 주 수요일까지 딱 1주일이다.

근무지가 가까워 출발하고 몇시간 내에 도착하니 좋다.

휴가에는 역시 먹는 것

새해 첫 라이딩

 갈까 말까 며칠 벼루던 라이딩, 마침 일도 있고 해서 아침 일찍 떠났다.

출근 시간대라 걱정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복잡하지는 않았다.

글을 딱 정해 놓고 간 것이 아니어서 헤매기도 했지만 큰 차이 없이 원래 예상했었던 경로로 이동했다.

부산 시내에서는 크게 추운줄 몰랐는데, 양산에서 통도사로 가는 길은 손끝이 시려서 멈췄다 갈까 생각할 만큼 추웠다.

평산마을은 주정차 금지라서 멈추지 않고 한바퀴 돌아 지산마을에서 나름 인증샷을 찍었다.

하늘공원으로 가는 다른 길은 갈만 했고, 원래 큰 공원묘지가 바로 옆에 있었던 것을 알았다.

서창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짐을 실었다.

추모공원은 여전한데, 이젠 일방통행으로 바뀌었다.

짐을 싣고 다니니 딱 배송기사 느낌

4,645km

130.8km

58.8km/L

시스템 구성 변경 - VGA

 비디오 카드를 이동했다.

1. Quadro M2000 -> Alan

2. Quadro K2000 -> F2

3. GT 730 -> Freedom

이동하게 된 이유는 프리미어 때문이다.

프리미어가 설치된 시스템의 원래 VGA인 GT 730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새 비디오카드를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자는 생각을 했다.

모니터 4개를 연결하기 위해 구입했던 Quadro M2000이 설치된 F2 시스템에서 요즘은 4개를 동시에 쓰는 경우가 많지 않아 Alan으로 옮겼다.

대신 예비용으로 보관하던 Quadro K2000을 F2 시스템에 설치했다.

그런데 DVI 포트에 연결된 모니터는 표시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트리플이 아니면 불편한데 당장은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

거의 활용되지 않는 Freedom 시스템엔 최근 CPU도 E3 1230 V3로 바꾸고, VGA도 Firepro 2270에서 GT 730으로 바꿨다.

그래도 보존 기능 외엔 의미가 없다.

프리미어 작업을 하는 F2는 이후 RAM, 보조 저장 장치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시스템 업그레이드 후 오랜만에 서면 교보문고에 다녀왔다.

새해 첫 해맞이

여러 해 동안 새해 해맞이를 하러 바다로, 산으로 갔었는데, 올해는 새로운 곳에서 해맞이를 했다.

바로 옥상, 1분도 걸리지 않고 슬리퍼에 맨발로 갔다.

직접 해는 보지 못하고 조금 붉어진 하늘을 봤지만 본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