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2024-09-28
고속 주행 테스트
2024-09-24
정자해수욕장과 민주공원
2024-09-12
첫 연비는 29.99km/L
9월 중순이 다가오지만 연일 더위로 낮에는 아예 나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마음만 졸이고 있다.
그나마 저녁이 되면 조금 낮아져 나가볼 생각을 하지만 막상 저녁에는 어디로 갈 만한 곳이 없다.
8월 15일 첫 주유를 하고, 9월 7일 두번째 주유를 해서 첫 연비가 나왔다.
410km를 운행해서 연비는 29.99km/L이다.
슈퍼커브는 60km/L 였기 때문에 아쉽다.
심지어 배기량이 더 큰 CB500X도 표시된 연비가 41.1km/L 이다.
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정비성인데, 에어 필터를 교체하기 위해선 연료통을 들어야 한다.
사용자가 직접 할 수 있는 정비가 몇 가지 없는데, 이런 간단한 작업을 하기 위한 과정이 비교적 복잡한 점이 아쉽다.
하필 참지 못하고 저녁에 나온 시간이 퇴근 시간대와 겹쳐 사직운동장까지 가는데만 1시간쯤 걸렸다.
금정구쪽으로 넘어가고 싶었는데, 길 따라 가다 보니 만덕 제1터널을 넘어 북구로 갔고, 구포대교를 넘어 익숙한 강서구 강변도로를 타고 사하구 하단쪽을 거쳐 서구 민주 공원으로 갔다.
슈퍼커브는 워낙 헤드라이트가 어둡다고 해서, 그리고 어둡기도 해서 야간 운행은 아예 염두에 두지 않았는데, 브이스트롬은 LED는 아니지만 그나마 헤드라이트 이슈가 없어 밤에 편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다.
2024-09-07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몇가지 물건을 구입해서 설치했다
스즈키 센터에 가기 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몇가지 제품들을 주문했었고, 생각보다 빠르게 도착했다.
원래 설치되어 있는 윈드 스크린은 처음부터 설치되어 있던 제품인 것 같은데, 크기가 작아 효과가 있을지 의심스러웠다.
45cm이라고 구입을 했는데, 가장 큰 것은 50cm짜리였다.
처음 받았을 땐 보호 비닐이 있는 줄 모르고 불투명 색인줄 알고 실망했었는데, 다행히 보호 비닐이고 떼어 내니 생각했던 그대로 투명한 스크린이었다.
보호 비닐을 떼지 않고 설치했다 비닐찌꺼기가 남아 풀고 비닐을 떼어낸 후 다시 설치했다.
오토바이 밸런스 바(혹은 크로스 바)를 구입했다.
슈퍼커브에 설치한 것에 비하면 아주 작아서 맞을까 걱정했었는데, 브이스트롬 250엔 딱 맞았다.
휴대폰 거치대로 새로 구입했다.
원래 사용하던 제품은 너무 약한 느낌이어서 이왕 주문하는 김에 같이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튼튼해서 맘에 들었다.
진동을 방지하는 부품이 있어 좋아 보였다.
브레이크 후크(주차할 때 앞 브레이크를 잡아 주는 장치)와 오토바이 크루즈 컨트롤 스로틀 클립을 구입했다.
일단 크루즈 컨트롤은 위험해 보여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