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4

투어링 자전거 LONG HAUL TRUCKER

초등학교 4학년에 자전거를 배웠던 것 같다.

꽤 잘 타고 다녔고, 외가집에 가면 외삼촌의 키 큰 사이클을 타고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즐겼다.

한동안 탈 기회가 없다가 몇 년 전 조카의 접이식 작은 자전거를 타고 낙동강자전거길을 왕복해서 7시간쯤 타며 다시금 타게 되었지만, 몇 번 타지 않아 주말에 다른 일을 하게 되어서 지금은 손 놓은 상태다.

자전거를 타고 오래동안 다녀보고 싶다.
그래서 딱 투어링 자전거를 보니 다시금 다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자주 다니던 클리앙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고 찾아 봤다.

surlybikes.com에서 판매하는 자전거였다.

블로그에 소개글도 있었다.

일단 '갖고 싶은 것'으로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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