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일 그리고 다음주 화요일에 비 예보가 있어 지금 한바퀴 돌지 않으면 나올 기회가 없다 싶어서 10시 넘어 출발했다.
요즘은 한 번 나오기도 쉽지 않지만 어디로 갈까도 정하기 쉽지 않다.
그냥 예전에 자주 다니던 코스로 느리게 다니는 것이 편하다.
오륙도-이기대 동생말-광안리-해운대-송정-오랑대-철마-선동-부산대-금정산성-덕천-초읍으로 돌아왔다.
출발할 땐 남창까지 가서 서장으로 넘고 또 통도사를 지나 배넷골로 가려고 했었는데, 늦게 출발한 것도 있지만 통로에 주차를 하기 때문에 혹시 길 막힐까봐 짧게 돌기로 했다.
좀 많이 불편해 졌다. 대신 일찍 돌아와서 여유 시간이 있어 체인에 낀 체인 루브를 닦아 냈다.
닦아 보니 체인은 멀쩡해 보였다. 다만 길이가 늘어져서 아무래도 조만간 교체를 하기는 해야겠다 싶다.
오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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