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장터에서 산 사과.
크기가 작다는 글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작을 줄이야.
깎아 먹기 귀찮을 정도로 적은 크기에 맛도 좋지 않아 늘 다른 과일에 밀리다 결국엔 썩은게 나타나고, 이젠 어쩔 수 없이 먹거나 버려야만 하게 생겼다.
시간을 내어 모두 다 깎아 두면 지나가다 간단히 먹을 수도 있으니 시간을 들이기로 했다.
냉장실에 오래 뒀더니 수분이 많이 빠져 쪼글쪼글.
SNS에 깎은 사진을 올렸더니 산화된다고 걱정들이 많아 다음날 냉장실에 넣어둔 사과 모습을 찍어 다시 올렸다. 다른 사람들이 걱정한 것보다는 상태가 괜찮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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