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구입했던 찹쌀을 오늘 사용하려고 보니 쌀벌레가 일었다.
포장을 뜯지 않았는데 생겼다는 것은 원래 포장하기 전부터 있었다는 뜻일 것이다.
버릴려고 하다 제미나이로 해결책을 알아봐서 일단 냉동실에 넣어뒀다.
정 안되면 버릴 예정이다.
바람들이 사는 곳
지난 6월에 구입했던 찹쌀을 오늘 사용하려고 보니 쌀벌레가 일었다.
포장을 뜯지 않았는데 생겼다는 것은 원래 포장하기 전부터 있었다는 뜻일 것이다.
버릴려고 하다 제미나이로 해결책을 알아봐서 일단 냉동실에 넣어뒀다.
정 안되면 버릴 예정이다.
8월 20일 아침 수영을 하는데, 왼쪽 발목이 아파서 발차기하는데 불편했는데,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절면서 걸어야할만큼 문제가 생겼다.
몇 년 전 봉생병원에서 받은 약을 먹고 상황을 보려 했는데, 저녁까지 3번 먹었는데도 더 나빠지는 느낌이어서 토요일 아침 정형외과에 방문했다.
피검사를 하고 주사를 맞고 5일치 약을 받았다.
토, 일요일엔 크게 나아진 건 없어 보였지만 월요일이 되니 많이 나아졌다.
원래 화요일에 정형외과 방문해서 피검사 결과를 보려했었는데, 월요일에 전화와서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수요일에 방문해 달라고 연락이 왔다.
수요일 아침 방문하니 수치가 7.9이고 일단 한 달간 요산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고 결과를 보자고 한다.
지금은 90% 정도 돌아 온 느낌이긴 한데 아직 불편한 것이 좀 있긴 하다.
대학교 때 지리산 2박 3일 종주를 했었다.
그 기억으로 다시 한 번 하려고 뒷산을 다녔는데, 언젠가 다리가 아파 화대종주를 할만큼 걷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접었다.
유튜브 산데렐라 채널 지리산, 배낭 하나로 5일 동안 생존하기 영상을 보고 저 정도 난이도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다시 꿈꾼다.
https://youtu.be/uR--gGCawVk
유튜브 크리스땀 채널 강철체력으로 여자혼자 지라산 46km 화대종주 도전기 영상을 봤을 땐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었다.
https://youtu.be/h2AaJl0eGfQ
8월 16일(일) 저녁 9시 넘어서 갑자기 정전이 되었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상황이 아니었고, 다른 집도 같이 다 꺼진 것인지 확인해 보려고 하면 주택분전함을 열어 보니 메인 차단기가 떨어져 있었다.
이렇다면 우리집 문제임이 확실하다.
다시 메인 차단기를 올려 보니 바로 떨어져서 분기 차단기를 모두 내리고 하나씩 올린다.
A/C로 표시된 분기 차단기를 올리니 메인 차단기가 떨어진다.
공부방, 거실, 큰방의 콘센트가 연결되어 있는 분기이고, 모든 플러그를 제거하고 켜도 잠시 뒤 차단기가 떨어졌다.
제미나이로 알아보니 차단기가 떨어지는 경우는 세가지 인데, 사용량이 많은 경우와 누전이 있는 경우, 그리고 차단기 스위치가 고장인 경우라고 한다.
사용량은 틀림없이 많지 않고, 누전인 경우는 해결할 수 없고, 차단기 스위치가 고장일 수 있으니 다음날 교체하기로 했다.
다행인 점인 이 분기만 차단하고, 냉장고등 다른 분기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날은 월요일이지만 토요일이었던 광복절 대체 공휴일이어서 가게를 열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집 근처 철물점에서 20A 분기 차단기를 구입했다. 6,000원
기존에 쓰던 것과 달리 메인 차단기와 같은 자체 차단단추가 있는 것이었다. 이것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다.
어렵사리 스위치를 교체하니 별 문제없이 잘 동작했다.
1시간쯤 지난 뒤 갑자기 다시 스위치가 떨어졌다.
다행히 새로 교체한 분기 스위치만 떨어졌다.
메인 스위치는 그대로여서 냉장고등은 정상작동 중이었다. 예전에도 사용량이 많아서 차단기가 동작한 적이 있었는데, 정수기 필터가 고장나서 교체한 적이 있고, 공유기도 고장났었던 적이 있어서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날까봐 걱정했었다.
다행히 컴퓨터도 이상없이 켜져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위안하고 있었다.
스위치를 교체했는데도 문제가 발행한건 누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전문가를 불러야 한다는 것이었다.
전문가 섭외를 알아보고 연락하기 전에 제미나이와 문제 해결을 위해 방법을 찾던 중 콘센트에 물이 새서 문제가 생긴 경우를 보고 공부방 벽쪽 콘센터를 자세히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낡은 콘센트 아래쪽에 물이 스며들어 있고, 아래로 조금 흐른 자국도 보였다.
며칠전부터 비가 아주 쎄게 내리고 있었다.
일단 다시 철물점에 가서 매립형 콘센트를 구입해 봤다.
낡은 콘센트를 제거해 보니 소량의 물방울이 왼쪽 위에서 흘렀는데, 어디서 온건지 확인은 되지 않았다.
달리 방수 처리할 방법이 없었고, 더 물이 흐르지는 않아서 새 콘센트로 교체를 했다.
그래도 걱정이 되어서 아래쪽은 사용하지 않고 위쪽에만 연결해 쓰고, 반대쪽 콘센트에서 멀티탭을 연결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여전히 비가 세차게 내리는데, 물기가 더 보이지는 않는다.
삼랑진에서 원동으로 가는 길에 깊은 계곡 헤어핀 위치에 이 절 '천태사'가 있습니다.
도로에서는 문만 보이고 절은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조금 보여서 어떤 곳인지 평소 궁금했습니다.
어떨 때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서 뭔가 있나 보다 하고 생각만 하다 오늘 드디어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절은 도로에서 많이 떨어져 있진 않았습니다.
한 30 여 미터쯤 오르니 사천왕상 그림이 있는 범종각이 있고 딱 계곡에 있는 절이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절 오른편 계곡을 넘어 무량수궁이란 한글 현판에 한 눈에 봐도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 마애불상이 있었습니다.
뭔가 싶어 가 봤는데, 사설 납골당.
다시 보러 올 일은 없겠다.
월요일부터 외부 일이 있어서 6층 콘크리트 덩어리인 건물에 아침부터 가고 있는데, 어제와 달리 5층에서 내려 계단으로 올라가다 전혀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생명체를 만났다.
가는 길에 보니 더워서인지 파리, 나비등이 통로에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먹이는 문제없어 보였는데, 체온은 어떻게 조절하는지 궁금했다.
그 다음 시간에 다시 나갔을 때는 사라졌다.
콘크리트 건물 5층에서 6층으로 가는 길에 있었는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
우리 삶처럼 ^^
2023년 9월 해안선을 따라 전국일주를 했습니다.
9월 25일 부산을 출발해서 10월 1일 복귀했는데, 9월 26일 철원 고석정 근처에서 두번째 밤을 지낼 때 에피소드입니다.
타고 간 슈퍼커브 110 오토바이는 연비가 60km/L 정도로 아주 좋아서 조금만 넣어도 되는데, 연료 탱크 용량이 4.2L여서 결국 주유소에 자주 들러야 했습니다. 그리고 보통 주유 경고등이 뜬 후 넣어도 약 3L 정도 넣으면 가득 찼습니다. 그래서 연비 계산하기 편하게 한 번 주유할 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3L를 넣었습니다.
하루에 보통 300km 이상 주행하다 보니 하루 두 번은 주유소에 들러야 했는데, 이 날도 철원 고석정 근처 숙소를 잡고 도착할 때쯤 주유 경고등이 떠서 숙소를 지나쳐 조금 더 지나서 GS칼텍스 고석정주유소에 도착했습니다.
사용하는 유가 검색 앱에서 확인한 주변 주유소보다는 조금 비쌌지만, 거리가 가까워서 선택했습니다.
젊은 남자와 아내로 보이는 여자가 있었고, 3L 주유해 달라고 하니 여자가 대뜸 싫은 표정을 보였습니다.
적은 양을 주유하는 오토바이의 경우 주유할 때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는 게시글을 읽은 기억이 있어서 기분은 나빴지만 뭔가 일이 있었겠지 싶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여자는 기름을 넣는 잠시 동안도 떠나지 않고 노골적으로 싫은 표정을 짓고 있었는데, 남자가 기름을 다 넣어 지불하려고 카드를 꺼내니 여자가 '기름도 얼마 넣지 않고 카드로 결제한다'고 내게 짜증 섞인 말투로 내뺐었습니다.
주유하고 카드로 계산하는 것이 왜 문제인지, 현금을 원한다면 미리 말을 하든지 한 소리 할까 했지만, 선량해 보이는 인상인 남자가 여자를 말리고, 어두워지려는 시간에 장사도 안돼 보여 난데없는 봉변을 당했지만 참았습니다.
이후로 네이버 지도 앱에서 주유소를 검색할 때 셀프 옵션을 설정해서 직접 주유하는 곳만 가게 되었고, 이때 비상용으로 사용할 530ml 연료통을 가져갔었는데, 다음 해 다시 전국일주를 할 때는 3L 보조 연료통을 가져가서 주유할 때마다 보조 연료통도 채워서 하루에 한 번만 주유소에 들릴 수 있도록 주유 습관을 바꿨습니다.
지금은 17.3L 연료 탱크 용량 바이크를 타고 연료 게이지 마지막 칸이 깜박일 때 10L 또는 12L 정도 넣습니다.
하루에 한 번 ^^
2023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