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

테마임도 도요새길

아직은 더운 날씨지만 그나마 아침/저녁은 덜 더워서 오후에 비 예보가 있었지만 무리해서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거주지에서 도시를 벗어나려면 동쪽, 서쪽, 북쪽 방향으로 갈 수 있는데, 동쪽은 해운대해수욕장을 지나는 바닷가 길이고, 서쪽은 낙동강을 넘어 가는 길, 북쪽은 양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낙동강을 넘는 길은 두 다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낙동강 하구둑과 구포대교입니다.

 

낙동강 하구뚝을 지나 맥도 생태공원에서 연꽃 습지를 봅니다.







 

좀 더 낙동강변을 따라가면 대저생태공원에 도착합니다.






 

강변을 따라 계속 가면 김해 상동면 여차마을에 도착합니다.

 

도로는 강변을 벗어나 무척산을 돌아 넘어 20km 갑니다. 


여기에 테마임도 도요새길이 있습니다.

김해 상동면 여차마을에서 생림면 도요마을로 가는 비포장 산길 4km쯤입니다. 

바이크로 가면 15분쯤 걸려서 도로로 가는 것도 시간은 5분쯤 밖에 차이나지 않긴 합니다.

 

2024년 12월 16일 한 번 넘어 갔었고, 2025년 4월 8일 도요마을에서 진입하다 길을 잘못 들어 돌아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비포장길을 너무 천천히 가려면 오히려 힘든다는 것을 배우게 되어 이번에 지난번보다 쉽게 지나왔습니다.

임도를 지날 때 전동휠을 탄 사람을 만나 좀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맞은편은 원동 근처 가야진사입니다.


봉하마을에 들러 점심을 먹었습니다.






 

밀양댐을 들러서 크게 둘러 복귀하려고 출발했는데, 상랑진에 들어서니 저녁에 온다는 비가 갑자기 내립니다.

안그래도 삼랑진 하늘에 먹구름이 끼어 있어 '먹구름 속으로 들어가는구만'이라고 생각하며 왔는데, 예정보다 더 빨리 비가 내렸습니다.

올해 들어 한 번도 우중 라이딩을 하지 않아 불안해 했었는데,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삼랑진역 앞 정자에서 우비를 입었습니다.



금방 멈출 것 같지 않아서 밀양댐으로 가는 것은 포기하고 바로 복귀하기로 하고 물금으로 가는 길로 가는 중 원동 근처에선 비가 그치고 하늘도 맑아서 가야진사에서 우비를 벗었습니다.


 

퇴근시간 전인데도 백양터널을 복잡했고, 무사히 목귀했습니다.


 160.40km 6시간 34분

2026-08-31

한성컴퓨터 GK898B OfficeMaster 한글 35g

한동안 무소음 키보드 구입을 고려하다 결국 당근에서 이 제품을 구입했다.

가격은 36,000원

 

한성컴퓨터 GK898B OfficeMaster 한글  35g

 


2026-08-26

통풍 발작

8월 20일 아침 수영을 하는데, 왼쪽 발목이 아파서 발차기하는데 불편했는데,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절면서 걸어야할만큼 문제가 생겼다.

몇 년 전 봉생병원에서 받은 약을 먹고 상황을 보려 했는데, 저녁까지 3번 먹었는데도 더 나빠지는 느낌이어서 토요일 아침 정형외과에 방문했다.

피검사를 하고 주사를 맞고 5일치 약을 받았다.

토, 일요일엔 크게 나아진 건 없어 보였지만 월요일이 되니 많이 나아졌다.

원래 화요일에 정형외과 방문해서 피검사 결과를 보려했었는데, 월요일에 전화와서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수요일에 방문해 달라고 연락이 왔다.

수요일 아침 방문하니 수치가 7.9이고 일단 한 달간 요산을 낮추는 약을 복용하고 결과를 보자고 한다.

지금은 90% 정도 돌아 온 느낌이긴 한데 아직 불편한 것이 좀 있긴 하다.





2026-08-25

지리산 화대 종주에 대하여

대학교 때 지리산 2박 3일 종주를 했었다.

그 기억으로 다시 한 번 하려고 뒷산을 다녔는데, 언젠가 다리가 아파 화대종주를 할만큼 걷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접었다.

 

유튜브 산데렐라 채널 지리산, 배낭 하나로 5일 동안 생존하기  영상을 보고 저 정도 난이도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다시 꿈꾼다.

https://youtu.be/uR--gGCawVk


 

 

유튜브 크리스땀 채널 강철체력으로 여자혼자 지라산 46km 화대종주 도전기 영상을 봤을 땐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었다.

 https://youtu.be/h2AaJl0eGfQ


 

2026-08-17

매립형 콘센트 교체

8월 16일(일) 저녁 9시 넘어서 갑자기 정전이 되었다.

전기 사용량이 많은 상황이 아니었고, 다른 집도 같이 다 꺼진 것인지 확인해 보려고 하면 주택분전함을 열어 보니 메인 차단기가 떨어져 있었다.

이렇다면 우리집 문제임이 확실하다.

다시 메인 차단기를 올려 보니 바로 떨어져서 분기 차단기를 모두 내리고 하나씩 올린다.

A/C로 표시된 분기 차단기를 올리니 메인 차단기가 떨어진다.

공부방, 거실, 큰방의 콘센트가 연결되어 있는 분기이고, 모든 플러그를 제거하고 켜도 잠시 뒤 차단기가 떨어졌다.

제미나이로 알아보니 차단기가 떨어지는 경우는 세가지 인데, 사용량이 많은 경우와 누전이 있는 경우, 그리고 차단기 스위치가 고장인 경우라고 한다.

사용량은 틀림없이 많지 않고, 누전인 경우는 해결할 수 없고, 차단기 스위치가 고장일 수 있으니 다음날 교체하기로 했다.

다행인 점인 이 분기만 차단하고, 냉장고등 다른 분기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날은 월요일이지만 토요일이었던 광복절 대체 공휴일이어서 가게를 열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집 근처 철물점에서 20A 분기 차단기를 구입했다. 6,000원

기존에 쓰던 것과 달리 메인 차단기와 같은 자체 차단단추가 있는 것이었다. 이것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다.

어렵사리 스위치를 교체하니 별 문제없이 잘 동작했다.

1시간쯤 지난 뒤 갑자기 다시 스위치가 떨어졌다.

다행히 새로 교체한 분기 스위치만 떨어졌다.

메인 스위치는 그대로여서 냉장고등은 정상작동 중이었다. 예전에도 사용량이 많아서 차단기가 동작한 적이 있었는데, 정수기 필터가 고장나서 교체한 적이 있고, 공유기도 고장났었던 적이 있어서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날까봐 걱정했었다.

다행히 컴퓨터도 이상없이 켜져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위안하고 있었다.

스위치를 교체했는데도 문제가 발행한건 누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전문가를 불러야 한다는 것이었다.

전문가 섭외를 알아보고 연락하기 전에 제미나이와 문제 해결을 위해 방법을 찾던 중 콘센트에 물이 새서 문제가 생긴 경우를 보고 공부방 벽쪽 콘센터를 자세히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낡은 콘센트 아래쪽에 물이 스며들어 있고, 아래로 조금 흐른 자국도 보였다.

며칠전부터 비가 아주 쎄게 내리고 있었다. 

일단 다시 철물점에 가서 매립형 콘센트를 구입해 봤다.

낡은 콘센트를 제거해 보니 소량의 물방울이 왼쪽 위에서 흘렀는데, 어디서 온건지 확인은 되지 않았다.

달리 방수 처리할 방법이 없었고, 더 물이 흐르지는 않아서 새 콘센트로 교체를 했다.

그래도 걱정이 되어서 아래쪽은 사용하지 않고 위쪽에만 연결해 쓰고, 반대쪽 콘센트에서 멀티탭을 연결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여전히 비가 세차게 내리는데, 물기가 더 보이지는 않는다.







 

2026-08-13

여전히 더운 여름날

연일 30도 중반의 기온이었다가 30도 초반 기온이 되니 시원한지 더운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28도쯤일 때 출발해서 31도쯤인 뙤약볕 아래 있다 보니 여전히 여름인 것을 알았습니다.


마트에 할인 쿠폰을 받으러 들렀다가 추모공원, 하늘공원을 지나 오랜만에 배내골을 거쳐 밀양댐 전망대로 갔습니다.

여러 번 방문했었는데, 이렇게 저수량이 적은 적은 없었습니다.

간간히 라이딩 나온 이들도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무척산을 넘어 낙동 강변을 따라 복귀 중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멈춰 비옷을 입을까 잠깐 고민했는데, 앞쪽 하늘을 보니 구름 없이 맑았습니다.

그래서 속도를 내어 비 내리는 자리를 피했고, 강서구청쯤 되자 맑은 하늘이 되었습니다.

3시 반쯤, 아직 퇴근시간은 멀었지만 이미 복잡해진 황령터널을 넘어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