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다친 오른손 무명지 첫마디 부러진 것 치료가 오늘로 끝났다.
처음 수술하고, 입원도 하고, 12년 동안 빠지지 않았던 수영을 1개월 보름이나 빠지고,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아 주먹을 다 쥐지도 못하지만 병원 치료는 끝났다.
손가락이 부어 있는데 일상 생활을 하며 조금씩 나아진다고 한다.
바람들이 사는 곳
지난 3월 21일 다친 오른손 무명지 첫마디 부러진 것 치료가 오늘로 끝났다.
처음 수술하고, 입원도 하고, 12년 동안 빠지지 않았던 수영을 1개월 보름이나 빠지고,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아 주먹을 다 쥐지도 못하지만 병원 치료는 끝났다.
손가락이 부어 있는데 일상 생활을 하며 조금씩 나아진다고 한다.
핀은 모두 제거했지만 아직 상처가 있으니 고여 있는 물, 즉 수영은 안되고 흐르는 물, 즉 샤워는 해도 된다고 한다.
한 달 보름만에 본 손가락은 2~3mm 두께로 때가 끼어 있다.
한 번 씻어서는 안되고 여러 번 씻어야 해결될 듯
원래 시간에 맞춰 수영장에 가서 사람들 만나 인사하고 샤워만 하고 나왔다.
씻어도 씻어도 때가 계속 나오고, 너무 문질러서 피부가 아파서 씻는 건 멈추고 로션을 발라 마무리 했다. ^^
부러진 손가락에 끼워져 있던 핀 3개 중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것은 진작에 뽑고 내부에 있던 2개는 4월 30일 수술해서 뽑은 뒤 상태 확인을 위해 방문했다.
아직 2주는 더 있어야 하고 간단한 샤워는 가능하다고 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핀 2개를 제거하는 간단한 수술을 했다.
수술실에서 제대로 했지만 손가락만 부분 마취해서 10분도 걸리지 않았다.
다만 수술 대기를 응급실에서 했는데, 오른쪽 검지 손가락이 완전히 짤린, 가족 떡집을 운영하는 젊은 아가씨가 와서 쫄았다.
부친과 같이 119 구급차를 타고 왔던데, 응급실 간호사가 수술을 해도 손가락을 잘라야 할 수도 있다는 최악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펑펑 울어 안타까웠다.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에 대한 설명일 뿐이라 생각한다.
한 달을 꼬박 입원해야 한다고도 했다.
삽입된 핀 3개 중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핀을 제거했다.
벤찌로 그냥 쓱 당겨 뽑혔는데, 말하는 중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고 전혀 아프지도 않았다.
속에 있는 핀 두 개는 다시 수술로 꺼내야 한다.
오랫동안 운동을 하며 조심했는데, 생각하지 못한 순간 다쳤다.
21일 아침 운동 중 부딪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