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인 코스트코 부산점에 사이즈를 잘못 선택한 바지를 반품 후 재구매하러 다녀왔습니다.
기왕이면 연비도 좋고 다니기만 해도 즐거운 바이크를 타고 가는데, 사소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에 타던 C110 슈퍼커브는 원래 상용 바이크라 짐대가 있어 장바구니를 쉽게 묶어 다닐 수 있었는데, 브이스트롬 250은 짐대가 없어 40리터짜리 방수백을 탠덤 자리에 묶고 갑니다.
바이크 주차할 곳이 애매해서 눈치껏 자리잡았습니다.
목적인 제품 교환하고 추가로 몇 가지 구입을 해 방수백에 넣고, 이왕 나온 김에 그냥 집으로 가긴 섭섭해서 살짝 돌아서 갑니다.
방수백을 매고 타니 마치 전국일주하는 느낌이라 나름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 길에서 만난 반대편 차선의 바이커에게 더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이기대 동생말에 들러 사진만 찍고 바로 숲길로 갑니다.
도심을 달릴 땐 전혀 춥지 않았는데, 이기대 산책길을 따라 달리니 아직은 쌀쌀합니다.
2시간 주행, 총 39.26km
평균 19.51km/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