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찾고 있는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꽃 축제.
토요일 점심 시간 지나 1시 반쯤 엄청 많은 사람들이 이미 방문해 있다.
예년에 방문할 때는 축제 전이나 아침 일찍 와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 때였었는데, 이번엔 한참 사람들이 북적일 때 방문한 것인데, 오랜만에 동료들과 같이 야외 나들이라 유쾌하고 유익했다. ^^
바로 옆 뚝길엔 한창인 튤립과 벚꽃이 어울어져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이다.
예년에 보지 못한 빨간색과 노란색이 어울어진 튤립이 특이해 보였다.
뚝길 따라 주욱 이어진 벚꽃 터널은 좀더 오래 걷고 싶었지만 이후 서울에서 내려오는 모니터를 맞아야 해서 아쉽지만 서둘러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오랜만의 야외 활동이라 다들 피곤해 하기도 해서 서둘러 헤어지길 잘한거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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