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8

봉수대에서 바라 본 영도와 남, 북항대교

한참 무더운 날이었다 비가 내려 좀 시원해졌지만, 아직 햇빛 아래에선 따갑고 뜨거웠는데, 나무 그늘 아래론 냉장고 바람이 불어와 산행이 즐겁다.

너무 덥고 비까지 내려서 산행길에 사람이 많지 않은 것도 즐거움 중 하나다.

평소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주 만나게 되서 불편했었는데 ...

접근하기 편하기 어렵지 않은 산행길이라 사람이 많은 것은 당연한 이치겠지만, 나 역시 그래서 다니는 것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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