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밖이 너무 더워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어제밤 의욕적으로 새벽 4시에 일어나도록 알람을 맞추고 잤습니다.
막상 알람 소리에 깨서 확인해 보니 바깥 기온이 새벽 4시인데도 29도여서, 이 시간에 29도라면 다니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그냥 다시 누웠다가 4시 반쯤 다시 기온을 보니 여전히 29도여서 계속 29도로 온도가 유지된다면 집 근처 동네를 둘러볼 만하다 생각해서 채비를 하고 5시 27분쯤 출발했습니다.
날은 벌써 밝았고, 첫 목적지인 송도해수욕장엔 주차 빈자리가 없을 만큼 차들이 많고 사람들도 많았는데, 6시 좀 넘어 입수하는 이들이었습니다.
다대포를 거쳐 을숙도를 지나 강서구 맥도생태공원 연꽃습지에서 멈췄습니다.
이곳엔 작년에도 몇 번 왔었는데, 이맘 때 연꽃이 멋지게 피어 있는 곳입니다.
조금 더 구포쪽으로 와서 대저생태공원에도 들렀습니다.
원래 생각은 삼랑진까지 갔다 돌아오려고 했는데, 날씨 앱을 보니 8시에 벌써 31도를 넘고 9시쯤엔 34도, 최고 36도로 예보가 바뀌어 있어 서둘러 복귀했습니다.
5시 27분에 출발해서 8시 41분 도착
약 3시간 13분 가량 걸렸고, 운행 거리는 약 81km입니다.
오랜만에 이른 아침을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