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자그마한 텃밭을 만들었는데, 물을 주면 통과한 물이 배수구로 흘러 집 앞으로 흐르게 되어 습기가 차고 혹시 이끼가 생겨 미끄러지지나 않나 하는 문제가 제기 되었다.
그래서 조금만 물을 주어 통과하는 물이 없도록 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어 배수구를 막기로 했다.
비가 많이 내릴 땐 올라가서 점검하기로 했다.
방수 실리콘(픽싱텐)을 동네 철물점에서 사 와서 이케아에서 산 컵 덮개를 받치고 넉넉하게 쏴서 막았다.
얼마나 물이 새는지는 나중에 확인해 볼 예정이다.
변기 아래 남은 실리콘을 쏴서 좀 덜 흔들리게 조치했다.
거실쪽 베란다에 한방울씩 떨어지는 수도꼭지 패킹을 교체했다.
그랬더니 많이 덜 떨어지기는 하지만 물뿌리개에서 한방울씩 물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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