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7

태풍이 지난 뒤 아직 거친 파도 해운대


며칠 전 올해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별 피해를 끼치지 않고 지난 후, 아직 안정되지 않고 높은 파도 치는 해운대
파도가 쳐도 수심이 깊은 곳에선 너울로 큰 어려움이 없는데, 수심 얕은 곳에서 말리는 파도가 문제.
바다로 들어갈 때와 나올 때 파도를 잘 피해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수영할 때는 도움되는 오리발이 빠른 움직임에 방해가 돼 조심하지 않으면 짠 바닷물 몇 모금 먹을 각오를 해야 한다.

오랜만에 약간 거친 파도라 재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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