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을 5시 10분에 맞춰 두어 제시간에 올렸다.
지난 주와 지지난 주에도 산행을 가기로 생각은 했었지만 알람을 맞추지는 않았었다.
알람이 울렸음에도 일어나기 싫어 게으름을 부리다 6시 30분쯤 일어났다.
출발은 7시에서 몇 분 정도 이른 시간이었다.
해는 이미 떠 있어 후레쉬를 가져갈 필요는 없었다. 기온이 낮아 두꺼운 봄, 가을 잠바를 입었는데 곧 땀이 나기 시작했다.
금방 다녀올거라 특별한 준비를 하진 않았는데, 꼭 가져왔어야 할 수건을 챙기지 않았다.
오랜만이라 낯설었지만 금방 적응하고 산 초입에 들어서면서부터 좋았다.
심지어 마무리 라면도 잘 끓여졌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