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6

오랜만의 산행

알람을 5시 10분에 맞춰 두어 제시간에 올렸다.

지난 주와 지지난 주에도 산행을 가기로 생각은 했었지만 알람을 맞추지는 않았었다.

알람이 울렸음에도 일어나기 싫어 게으름을 부리다 6시 30분쯤 일어났다.

출발은 7시에서 몇 분 정도 이른 시간이었다.

해는 이미 떠 있어 후레쉬를 가져갈 필요는 없었다. 기온이 낮아 두꺼운 봄, 가을 잠바를 입었는데 곧 땀이 나기 시작했다.

금방 다녀올거라 특별한 준비를 하진 않았는데, 꼭 가져왔어야 할 수건을 챙기지 않았다.


오랜만이라 낯설었지만 금방 적응하고 산 초입에 들어서면서부터 좋았다.













심지어 마무리 라면도 잘 끓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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