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RS 타이치 바이크 자켓

바이크를 바꾸고 나서 기존 자켓 외에 추가로 자켓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로얄엔필드 쇼핑몰에서 구입한 기존 자켓은 매쉬로 여름에 입기 좋다. 방한용 내피가 있어 3계절용이긴 한데 겨울엔 추워보이고 춥다.

겨울엔 파카를 입고 있어 따로 바이크용 옷을 입지 않았는데, 이젠 입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당근을 주시하고 있었다.

맥슬러 자켓이 더블형으로 나와서 보호대처럼 안에 입고 일상적인 겨울옷을 입을 수 있겠거니 하고 점점 낮아지는 가격을 보고 있는데 한순간 팔렸다.

RS 타이치 자켓과 블랙비 투어링용 자켓/바지를 판매하는 사람이 있었다.

레빗 제품을 언젠가 구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렴하게 블랙비로 한 번 맞춰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럽게 RS 타이치 자켓만 구입해 내피처럼 입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연락했더니 오전 중 거래를 하기로 금방 연락이 왔다.

개금 반도보라 아파트 102동 주차장까지 와 달라고 해서 갔다.


생각보다 더 낡았고, 사이즈가 딱 맞아 잠깐 고민했지만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하고, 내피처럼 입으려는 목적엔 오히려 딱 맞는 것이 좋다.


판매자는 바이크를 10년 정도 취미로 타고 있고, 얼마전 스즈키 S1000GT를 구입해서 1년에 18,000킬로미터 정도, 주로 장거리 투어링을 1박 2일로 한다고 한다.

얼마전 레빗 아웃백3를 구입했다고 하고, 다른 것보다 레빗 아웃백3이 좋다고 추천한다.

구입처는 바이크 맥스 온라인 몰인데 고객 서비스에 만족해서 이곳만 이용한다고 한다.


워낙 운행을 많이 해서 타이어를 1년에 1번 정도 바꿀 정도인데 강서구쪽 아는 바이크 수리점을 이용한다고 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바람 많이 부는 아파트 옥외 주차장에서 한참 이야기를 하고 왔다.


동호회로 초창기에 잠시 가입했었는데, 현재는 혼자 라이딩을 한다고 한다.



왼쪽이 외피이고 보호대가 장착된다.
오른쪽은 내피이고 외피보다는 휠씬 적게 사용해서 상태가 낫다.




어깨, 팔꿈치, 등 그리고 가슴 보호대가 있다.

가슴 보호대는 별도로 구매해서 부착한 것이라고 하는데, 많이 두꺼워 이걸 하면 많이 깝깝해 진다.


쇼핑몰에서 검색을 해 봤지만 모델명이 뭔지는 알 수 없었다.

오래된 모델이라서 그런 것 같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