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근처 주택가 골목길을 좀 둘러볼 요량으로 액션캠을 챙겨갔는데, 도착해서 생각해 보니 바로 근처에 온천천이 있어서 거길 걷기로 했다.
가는 길에 연산도서관이 있어 돌아오는 길에 들러 땀을 식혔다.
얼굴에만 썬크림을 바르고 모자도 준비하지 않아 햇빛에 힘들었는데, 다행히 구름이 많이 껴있어서 생각보다는 덜 힘들었다.
구름이 낀 사이로도 태양이 느껴졌는데, 다리 밑에 들어가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햇빛은 가려져서 천국처럼 느껴졌다.
바람들이 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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