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도 털어내고 세제를 뿌려 닦기도 했다.
한동안 쓰지 않았던 시스템 헬멧을 쓰고, 목걸이형으로 액션캠을 설치했는데, 헬멧과 간섭이 조금 있다.
헬멧은 잠시 어색했지만 금방 익숙해 졌다.
그렇지만 긴 여행에 쓰고 가기엔 부담이 크다.
안전문자에서 들은 YK스틸 화재 현장을 멀리서 봤다.
감천문화마을 인근 임도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었다.
오랜만에 찾은 송도해수욕장에도 나들이 온 사람들이 꽤 많았고, 주차자리는 빈 자리가 많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일 최고기온이 며칠 전보다 10도 이상 낮아져서 겨울 옷을 입고 왔는데도 추위를 느꼈다.
여행을 떠날 때 복장을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여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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