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옥상 농장을 운영해 보니 물을 주고 난 후 배수구로 남은 물이 흘러 이웃의 민원이 있었다.
물이 계속 흘러 내리니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방수 실리콘으로 배수구를 막고 고인물은 바가지로 퍼 다른 배수구로 버리는 수고를 했었다.
비가 내릴 때는 신경 써서 배수구를 다시 열거나 다른 배수구로 물을 옮겨야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궁리 끝에 배수구를 완전히 막지 말고 파이프를 끼워 약간 높이를 높여 평소에는 물이 흐르지 않고 비가 올 때는 흘러 가는 방법을 생각했다.
두 곳 중 한 곳은 완전히 막고, 다른 곳을 계획한 대로 철물점을 지나 다가 본 파이프를 구입해 와서 같이 산 방수 실리콘 2통을 다 써서 매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