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2025년 4월 15일(화) ~ 2025년 4월 18일(금) 3박 4일
(부산)-경주-(안동)-상주-충주-청주-전주-(광주)-나주-(부산)
1박 안동
2박 청주
3박 광주
지도 앱 기반 주행거리 1,288km(걸어서 이동한 거리 일부 포함)
주행기록계 기반 주행거리 1,271km
주유 4회, 53.08L
평균 연비 23.94km/L
(전에 타던 슈퍼커브 C110은 연비 60km/L였는데 ... ^^; )
방문 여행지
경주 - 동궁과 월지
안동 - 부용대, 병산서원, 월영교, 안동호 일주
상주 - 문경새재(입구까지만), 이화령
충주 - 탄금대
청주 - 청남대(관람시간 이후 방문), 중앙공원
전주 - 한옥마을
광주 - 망월묘지, 옛 전남도청별관, 충장로
나주 - 나주역 KTX
광역자치단체 중 도는 경기도와 제주도를 제외하고 두 도시의 이름을 합쳐 만들어졌다.
경상 - 경주 + 상주
충청 - 충주 + 청주
전라 - 전주 + 나주
강원 - 강릉 + 원주
이번 여행은 각 도시를 찾아 보는 것이 목적이다.(내심을 이야기하자면 먼가 이야기할 주제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2022, 2023, 2024 여행은 선을 따라가는 것이었다. 해안선을 따라 한바퀴 돌아보는 것.
이번은 점을 찾아가는 여행이다.
정해진 도시로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빠른 길로 가서 그 곳의 찾아갈 만한 곳을 둘러 본다.
그래서 무거운 라이딩 기어와 바이크 부츠를 벗고 갈아 입을 수 있도록 간편한 옷과 신발을 챙겼다.
계획은 그럴싸 했는데, 운행 중에 옷과 신발을 갈아입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
2025년 4월 15일(화) 오전 11시 출발했다.
전에는 새벽시간에 출발했었다. 새벽에 출발하는 출근 시간의 차와 섞여 가지 않아서 운행하기 편리하다.
이번에 11시에 출발하니 일단 오전 일정을 소화할 수 있고, 출근 시간도 지난 시간대에서 차량이 많지 않았다.
경주 시청에 도착해 인증 사진을 찍었다.
동궁과 월지
부용대에서 바라 본 하회마을
병산서원
안동 시내 유흥가 인근 숙소를 찾아 갔는데, 주차하기 여의치 않아 안동댐 근처 무인텔을 예약해 찾아 가는 중 월영교를 봄.
원래 경주에서 동궁과 월지가 아닌 밤 조명이 멋진 오래된 다리를 가려고 했었는데, 그게 안동에 있었나 잠시 오해했었는데, 경주의 다리는 월정교였음.
월영교
2일차 아침에 평소처럼 일찍 일어나서 안동호 주변 작은 길을 크게 한 바퀴 돌았다.
상주 시청
상주 시내 전통 시장에서 쇠고기국밥을 먹었다.
달리 생각나는 곳이 없어 이걸로 인증 겸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문경세재는 한참 걸어 올라가야 해서 입구까지만 갔다.
자전거 국토종주 영상에서 항상 보는 이화령 고개
충주 시청
시내에서 멀지 않은 탄금대에 들러 한 바퀴 걸어 돌아봤다.
1시간쯤 걸렸다.
청남대에 5시쯤 도착해서 관람시간이 지났고, 미리 예약도 해야 하는듯 하다.
그리고 잠시 들러 건물 한 동 보는 정도가 아닌 산책로도 있고, 건물도 여러 동이라 꽤 시간을 들여야 할 것 같아 다음날 다시 들를 생각을 하고 숙소는 청주 시내로 잡았다.
어두워지기 전 청주 시내에 도착해 숙소에 짐을 놓아두고 걸어서 청주 시청에 도착했다.
시청 근처 중앙 공원을 둘러 봤다.
3일차
청남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다음에 방문하기로 했다.
전주로 이동해서 시청에 도착했는데,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없어 길가에 잠시 대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전에도 가 본 적 있는 한옥마을에 갔는데, 워낙 이른 시간이어서 인적이 거의 없었다.
나주 가는 길에 광주에 들렀다.
종종 보고 있는 유튜버가 운영하는 바이크 수리점에 들러 엔진 오일을 교체하고 즉석 인터뷰에 응했다.
망월동 민주열사 묘역에 들러 참배했다.
다시 광주 시내 옛 전남도청 별관 근처에 숙소를 정해 짐을 두고 걸어 나와 옛 전남도청 별관과 인근을 돌아 봤다.
저녁은 나주 콩나물 국밥을 먹었다.
4일차
나주 시청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근처에 있는 나주 KTX 역으로 갔는데, 멈춰 사진을 찍을 만한 곳이 없었다.
부산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바로 출발했다.
지나는 길에 곡성군 지역을 지나서 생각나는 그 영화 때문에 멈춰서 사진을 찍었다.
한참 운전을 하는 길에 인증할 만 한 곳이 만만치 않아 계속 운행하다 그나마 잠시 멈추고 인증할 만 한 곳을 만났다.
1시 20분쯤 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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