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QWER을 만난 건에 대하여

타마코 프로덕션의 QWER을 처음 만나게 된 건 다른 채널 영상에 나온 쵸단을 봤기 때문이다.

관심을 가지고 이런 저런 영상을 보다 마젠타도 알게 되었다.

마젠타는 우정잉 채널 영상 중 곽튜브랑 놀러 가는 영상에서 처음 봤고, 빠니보틀과 함께 나온 영상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다.

최애의 아이들 시리즈 전에 나온 중대 발표 영상부터 보며 응원했다.

아무래도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 발표할 노래는 부족하지 않을까 염려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하기로 마음 먹고 있었다.

히나까지 모여 5층 연습실에서 같이 합주할 때 너무나 합이 맞지 않는 영상을 보고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지만, 흔들리지는 않았다.

드디어 보컬 시연까지 합류하고, 최애의 아이들 EP9 이분이 나온다고..? 진짜 레전드 과외선생님의 등장 영상 마지막의 합주를 보고 감동했다.

내 걱정이 기우임을 알았고, 안심했다.

https://youtu.be/q8rH71F5rp0?t=44m55s





이제는 그들의 노력대로 명실상부한 연예인이 되었고, 나는 조금 덜 관심을 주려고 한다. ^^

2025-12-18

중국집 북경

동네 중국집인데, 나름 알려진 맛집이다.

1인 25,000원 코스










2025-12-17

승용차로 사직수영장을 다녀오니 40분 정도 시간이 절약된다

오늘은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서 승용차로 다녀왔다.

5시 40분쯤 도착했다.

버스로 갈 때는 6시 6분쯤 도착한다.

5시 50분 되어야 입장하기 때문에 더 일찍 도착해도 의미는 없다.

15바퀴를 돌고 6시 40분쯤 풀에서 나와서 7시 되기 전 출발했다.

집에 도착하니 7시 20분쯤이었고, 버스로 올 때는 8시쯤 된다.



2025-12-16

서울 일정

당일치기 서울 일정, 출판사 방문과 협의를 다녀왔다.


오전 10시 28분 부산역 출발 KTX를 일주일 전 예매했다.

서울역에 도착해선 네이버 지도 앱으로 길찾기 해서 시내 버스와 10 여분 걸어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회의실 벽면에 익숙한 책들이 보인다.


협의 후엔 건물 1층 프랑스인 요리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늦은 점심, 이른 저녁을 먹었다.







오랜만에 서울에 와서 이곳 저곳 둘러 볼까 했지만, 그냥 돌아가기로 하고 6시 58분 서울역을 출발하는 KTX를 탔다.



10시 20분쯤 부산역도 도착해서 맞은편 구포국수에서 뒤늦은 야식을 먹었다.




2025-12-11

경주 일정

오래전 경주 일정을 잡았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전날 미리 가서 숙소를 잡을까도 생각했는데, 11시부터라서 아침 8시 반에 출발하는 것으로 정해서 그냥 저냥 출발할 수 있었다.
역시나 1시간 전쯤 도착했고, 여유롭게 입장 시켰다.

일정 시간이 1시간 반이라 불국사로 가서 기다릴까 했는데, 보문단지에 주차할 곳이 있어 주차해 두고 보문호를 한바퀴 돌아봤다.
거리는 6.2km쯤이고 1시간 반쯤 걸렸다.

수학여행 시기는 아닌데, 경주월드에 학생들이 많이 와서 입장하고 있고, 놀이기구를 타는 즐거운 비명에 나도 즐거웠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 좀 급하게 돌아보느라 살짝 땀이 날 정도의 페이스를 유지했는데, 여유롭게 돌아보려면 2시간 이상 시간을 들여야겠다.









박목월 '나그네' 시비를 만났다.
아는 시를 만나 반가웠는데, 교육을 받을 때 어디서 써 먹을 줄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좋았다.



점심을 먹고, 경주풍력발전소에 들렀다.




2025-12-10

늦지 않았는데 버스 놓침

대중 교통을 이용해 수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버스를 두 번 타면 도착할 수 있는 경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지난번 일요일엔 내가 조금 늦게 나가서 첫 버스를 눈 앞에서 놓쳤고, 갈아탈 정류장에 갔더니 원래 타던 버스는 이미 출발하고 30분 정도 기다려야 다음 번 버스가 도착한다고 해서 다른 버스를 타고 가서 다시 버스를 타는 세 번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늦지도 않았는데, 첫번째 버스를 타고 갈아탈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이미 버스가 떠나고 없습니다. ^^;

무작정 기다릴 수 없어 경로를 찾아보니 지하철을 타고 가서 지난 번 일요일에 탔던 버스를 타면 평소 도착시간보다 20분 정도 늦게나마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내 잘못이 없더라도 문제가 생기면 어쨌던 해결해야만 한다. 가만히 앉아서 세상이 잘못됐다고 한탄하고 있어도 바뀌는 것은 하나도 없고, 내 손해만 더 커지게 된다.
더 답답한 일은 문제를 해결한 뒤에도 손해 본 부분을 보상받거나 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는 것이다.

그냥 살아가는  것이다.


2025년 12월 26일 추가

일찍 나가서 첫번째 버스를 타고 환승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타려는 버스 도착시간이 34분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미 차가 떠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바로 지하철 승강장으로 가려고 건널목에서 신호대기를 하는 중 파란불이 딱 들어올 때 타려는 버스가 왔습니다.

이 버스는 도착 정보에 잡히지 않는 중이었습니다.

다른 정류장에 도착할 때도 평소와 달리 타는 사람이 적었는데, 계속 도착 정보에 맞지 않았기 때문인거죠.

서면 정류장에 평소 계속 보던 승객이 탔는데, 원래 정류장에 일찍 온 사람이기 때문에 도착 정보에 표시되는 내용에 상관없이 도착 시간에 맞춰 기다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일찍 정류장에 도착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죠.

앞으로 변수가 하나 더 늘었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환승정류장에 같이 내려 버스 정보를 확인했던 다른 사람은 건널목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건넌 뒤 택시를 타고 먼저 출발했기 때문에 기다리던 버스를 타지 못했습니다. ^^

2025-12-07

3, 4개월 쉬었다 다니는 수영

다니던 수영장이 문을 닫고, 이런 저런 일 때문에 3, 4개월을 다니지 않다가 12월 사직실내수영장 자유수영을 다니게 되었다.

아침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해서 원래 다니던 시간인 6시에 맞춰 간다.

달라진 점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이것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승용차를 빼기 어려워 그냥 버스를 타는데, 탈만하다. 그래서 동백패스에 가입도 했다.

월요일은 휴관이라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6일 모두 참석했다.






2025-12-05

동의대학교 중앙도서관까지 걸어갔다 오기

오랜만에 거래처 사람이 연락이 와서 일거리를 하나 주었다.

동의대학교에서 하는 일이라 어떻게 갈까 생각하다가 산을 넘어가보기로 하고 얼마나 걸리는지 다녀왔다.

가는 길은 3km, 42분 걸렸고, 돌아오는 길은 둘러오는 길을 선택해서 4.3km, 47분이 걸렸다.

충분히 걸어 다닐 만 하다.





자주 나가지 않고 한 번씩 다니니 나가는 것이 재밌다. ^^